피납 선교인들이 차인표님을 반만 닮았어도 욕먹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차인표님(이하 "인표"님이라 칭합니다.)을 알게 된 것은 아마도 1994년에 방영된 MBC 방송국 드라마 "사랑은 그대 품안에"라는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시면서 일겁니다. 드라마가 방영되자마자 인표님은 시청자들로 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셨고 새로운 유행까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너무 잘 생긴 외모에 멋진 몸매는 남자인 제가 봐도 사실 시샘이 날 정도 였으니까요.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당시 인표님의 연기력에는 여러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지요. 오랜 외국생활에서 기인된 우리말의 발성이 주된 원인이었구요. - (일반인인 경우 외국생활에서 기인된 발성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미디어의 경우, 주어진 역활에 적합한 발성을 해야하는 것이 필수인지라......) - 그 외  당시(1994년 당시) 인표님의 연기 경력이 짧아서, 표현을 해야만 하는 연기가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표님께서는 그러한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셨습니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배역을 맡으셨고, 또한 멜로성 드라마의 왕자님 역활에서 차츰 그 연기 폭을 넓혀 가셨고, 악역 배역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아직까지(2007년 여름 시점까지) 인표님의 연기력이 인표님께서 누리시는 스타의 명성에는 못 미친다는 평들이 존재할지라도, 일회성 반짝 스타가 아닌 사랑받고 인정 받는 진정한 연기자로서 거듭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셨고, 지금도 노력하시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표님께서는 연기자로서 뿐만 아니라, 동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인으로서도 많은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인표님께서 스스로 한국국적을 회복하여 늦은 나이에 열악한 환경의 한국군에 입대하실 때, 많은 사람들은 인표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저 역시 그 사람들 중 한명입니다. 현재 스티브유라는 미국 국적으로 살아가는 유모 가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셨습니다.
 
인표님께 해외 영화 007시리즈 케스팅 제의가 들어왔을때, 시나리오가 지나치게 우리나라 및 우리민족을 비하하는 내용임을 이유로 거절하였을때는 정말로 존경스러웠습니다. 좀 더 큰 시장에서 차인표라는 배우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버리기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이 외에도, 해외입양 1위국가 (다른 표현으로 하면 고아수출 1위국가)라는 오명을 받고있는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지향해야할 새로운 개념의 가족과 사랑의 정착을 위하여, 인표님께서는 입양이라는 어려운 일을 하셨고, 또한 그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셨습니다. "사회 시스템이 잘못되었느니, 우리사회의 가족의 개념이 잘못되었는니" 하는 말로만 떠드는 전문가들과는 달리 솔선수범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깊은 감명을 받고 마음의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뜻 깊고 좋은 봉사활동이나 사회활동이 있을때 마다, 인표님께서는 항상 사모님과 같이 그 자리에 자빌적으로 참석하여 주셨고, 적지 않은 기부금을 쾌척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사실들이 기사화 되는 것을 꺼려하셨던 아주 훌륭한 공인으로서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단체에서 사회봉사를 행함에 있어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가 경제적인 것과 인력에 관한 것인데, 인표님께서는 이 두가지의 문제에 솔선수범하셨습니다.
이제 갓 뜨기 시작한 연예인들은 얼굴이 알려지는  효과 - 몰론 모든 연예인들이 얼굴을 알리고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가 있기 때문에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하기가 인표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쉬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인기 연예인에게 시간은 돈과 같은 것입니다. 인표님이나 사모님께서는 일정에서 빈 시간을 이용하여 참여하신 것이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일정이 빈다고 하여도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또 다른 돈벌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두분께서도 마찬가지로 빈 시간에는 쉬거나 다른 일을 하고 싶겠지요. 하지만  두분은 그러하지 않으시고 항상 같은 자세로 임하시는 모습은 타의 모범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크리스찬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인표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행하시는 참 크리스찬 중 한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인표님의 홈피에서 이번 아프카니스탄 단기 선교활동자들의 피납사건과 관련하여 벌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한 인표님의 생각을 읽었습니다. 인표님의 생각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차인표님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ipcha/) 

인표님과 생각이 같은 부분과 다른 부분이 있음을 알면 그만일텐데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진정 반성하고 참회해야하는 사람들과 그 관련단체들이 인표님의 글을 이용하여 책임을 회피하고, 그들의 선교행태를 비판하는 글을 무조건 악플이라고 매도하는 모습이 역겨워서 입니다.
 
글을 전개하기 전에 몇가지 더 밝혀 둘 점은, 저는 인표님께서 어느 교회에 다니시는지 모르며 그 교회가 어느 종파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피납되신 분들이 아프카니스탄으로 출국하기전에 우리나라에서 어떠한 신앙생활 및 어떤 봉사활동을 하였는지 모릅니다.
 
먼저 저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고 좀전에 밝혔듯이 예수님을 존경하지만 크리스찬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피납사건과 관련하여 두가지의 저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 1 : 피납되신 분들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이유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생명을 보호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선 구하고 봐야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피납 인질을 구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입니다.

생각 2 : 생각 1과는 별도로 사건이 어떻게 해결이 되던 - 물론 저는 남은 피납 인질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건의 발생과 처리에 있어서의 관련자 및 관련단체들의 문제점은 차후에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입니다.그래야 차후에라도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표님의 견해와 저의 견해에 있어서 공감되는 점과 차이점을 밝히기 위하여, 인표님께서 홈피에 올리신 글을 전부 인용하되 몇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인용하겠습니다. 일부만 인용할 경우 문장 한두개로 꼬투리를 잡는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개의 부분으로 나누는 것은 제 글을 되도록 논리적으로 전개하기 위함입니다.

인표님의 글 인용 -------------------------------------------------------------------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어느 강가에 "위험"이라는 푯말이 서 있습니다. 강을 건너던 작은 배가 뒤집혀 아이들이 빠져서 허우적거립니다. 그들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한 무리의 어른들이 강으로 뛰어 듭니다. 아이들을 한명, 두명 구하던 그 어른들은 이내 악어의 공격을 받아 피투성이가 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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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표님의 홈피에 올려진 초반부의 글입니다.
네티즌들이 인표님의 비유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냥 위험한 상항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만
저 역시 인표님의 비유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표님 표현을 따르자면 "위험 푯말이 붙은 강가"는 아프카니스탄을 "악어"는 탈레반을 "강으로 뛰어든 어른"은 피납 선교인을, "배가 뒤집혀 빠저 허우적대는 아이들"은 아프카니스탄 국민을 "강가에 있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그런데 인표님의 비유가 적절할려면 아프카니스탄은 "위험 푯말과 함께 철조망이 쳐있는 강가" 피납션교인들은 "위험 철조망을 자르고 강으로 들어간 철없는 아이들"로 표현되어야 맞다고 생각됩니다. 
 
인표님의 표현대로 피납 선교인들이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들어간 어른들이 되려면, 그 어른들은 당연히 악어를 다른 쪽으로 유인하거나, 악어의 공격으로 부터 조금이라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들을 이용하여 강에 빠진 아이들도 구하고 자신들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저의 이 주장은 화재시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소방관들의 예에서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화재시 소방의 전문가인 소방관들도 소방장비 없이 불길로 뛰어 들지는 않습니다. 또한 아무리 가족이 불길에 갖혀있다고 할지라도, 급한 마음에 준비 없이 뛰어들려는 일반 사람들을 못뛰어들게 붙잡습니다. 냉정할지 모르지만 이런 소방관들의 활동은 더 큰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이성적이며 옳은 행동인 것입니다.

제가 왜 피납선교인들을  "위험 철조망을 자르고 강으로 들어간 철없는 아이들"로 표현해야 한다고 하는지는 잘 아시죠?
정부에서 그렇게 위험하다고 했고, 여러차례 위험지역 선교활동 자제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부를 욕하고 여러 언론 매체에 정부를 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위험지역을 통과할때는 현지경찰에 보호요청을 해야하는 것은 어느나라에서나 상식입니다. 그런데 피납 션교인들은 현지경찰이 이것저것 간섭하는 것이 귀찮아 보호요청도 하지않았습니다. 보호요청 제도가 없었다거나 있어도 무용지물이면 또 모르겠지만, 분명 아프카니스탄에서는 보호요청제도가 있으며 현지 경찰, 군인은 물론 미국 주도의 다국적 군까지 상주하고 있는 상황임을 상기하십시요.

한가지 더 부언 하자면 아프카니스탄 국민들이 허우적 대는 것은, 기독교를 믿지 않아서 허우적 대는 것이 아니고, 빈곤과 전쟁의 후유증, 치안의 부재 등으로 허우적 대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은 견해로 보입니다.. 인표님의 글에서는 기독교를 믿지 않아서 허우적 대는 것으로 해석할 소지가 다분이 있습니다. 만일 기독교를 믿지 않아서 허우적 댄다는 견해라면 그것은 지극히 편협한 사고라고 감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독교도 수가 극히 일부인 일본이나, 이슬람국가이면서도 민주주의를 잘 이끌어 가는 터키, 그밖에 다른 국가들을 상기해 보시면, 기독교를 믿지 않아 허우적댄다는 견해는 편협한 견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니까요.

인표님의 글 인용------------------------------------------------------------------- 

강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까요? 아니면,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라" 할까요? 혹은 "지금 악어에게 물리고 있는 사람이 나와 같은 종교인가, 아닌가"를 분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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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납 선교인들을 보는 관점이 인표님과 다르지만, 위의 인표님의 글에 나타난 인표님의 생각처럼 무조건 최선을 다해 구해야한다는 것에는 생각이 같습니다.

인표님의 글 인용------------------------------------------------------------------- 

일면식도 없는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돕고, 병든 사람들을 고치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던 착한 사람들이 악인들의 손에 붙잡혀 생명이 위태로운 지금.. 그들을 바라보면서, "유서 쓰고 갔으니, 조용히 죽어라", "내가 낸 세금으로 몸값 지불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들을 돕는게 밉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질투입니다. 그러면, 누구를 돕습니까? 나를 먼저 도와야만 착한 사람들입니까? 내가 먼저 살고, 그 다음 내 부모랑 자식들이 잘 살고, 내 친구들이랑 주변의 내 편들이 다 잘 살게 된 다음에, 그래도 여력이 되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오로지 "나"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기심입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해 긍휼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스물세명의 소중한 분들에 대한 모함이요, 매도이고, 평가할 가치가 없는 나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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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표님!
위에 있는 인표님의 글처럼 피납 선교인들이 진실로  어린이들을 돕고, 병든 사람들을 고치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던 착한 사람들이라면 네티즌들이 지금처럼 흥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피납 선교인들이 진실로 아프카니스탄에서 어린이들을 돕고, 병든 사람들을 고치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던 착한 봉사활동을 하였나요?

인표님께서는, 피납 선교인들이 자신들의 홈피에 자랑스럽게 올려놓은 2006년 아프카니스탄 선교활동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보셨습니까? 그 내용을 보면 "저것이 진실로 봉사활동인가?" 하는 쓴웃음과 함께 허탈감과 분노가 차오릅니다.

작년 선교활동 동영상을 보면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봉사의 모습은 안보이고, 아프카니스탄 어린이들에게 한국말로 "예수님" "할렐루야" "아멘" 등의 여러 단어나 문장들이 나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과자나 먹을 것을 주고 이런 단어나 문장 또는 율동을 따라하게 하는 것이 진실로 봉사인지 의문이 갑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한테 과자나 먹을 것을 주고 무슨 뜻인지도 모를 한국어 단어나 문장 또는 율동 등을 따라하게 한는 것이 봉사인가요? 그리고 꼭 굳이 그렇게 해야겠다면 현지어로 해야지 왜 한국말로 합니까? 혹시 현지어로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이 집에가서, 그들의 부모들에게 알려 위험한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현지어로 통역해줄 분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피납자 관련 단체의 대표가 이런 주장을 하셨지요."언어 소통이 쉽지 않은데 어떻게 선교활동을 할 수 있는가? 우리들이 이제까지 해왔던 활동은 순수 봉사활동이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뜻도 모르는 어린애들에게 한국어로 "예수님" "할렐루야" "아멘" 등을 따라하게 한것은, 언어가 안통하니 선교활동이 아니고 순수 봉사활동이 되는 것인가요?

만약 외국인 이슬람교도가 대한민국의 기독교 성지 - 예를 들면 명동성당이나, 교회 - 를 방문해서, 우리들이 자신들의 말을 모른다고 자신들의 모국어로 코란 경전을 읽고, 이슬람 율법에 따른 기도를 올리고, 알라신에게 찬양의 노래를 올렸다면 인표님께서는 어떻게 행각하실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말이 안되는 무례하고 상식 밖의 일이라고 흥분하시겠지요.

그런데 이번에 피납된 선교단들이, 작년에 아프카니스탄의 이슬람 성지에서, 이런 무례하고 말도 안되는 상식밖의 일들을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와서는 자신들의 홈피에 그런 모습을 담은 사진과 그에 따른 설명을 자랑스럽게 올려 놓았네요, 이런 그들의 행동이 과연 세상을 향한 궁휼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결과라고 보아야 하나요? 아님 개념도 상식도 없는 무례한 철부지로 보아야 하나요?

인표님께서도
설마 기독교인이 다른 종교의 성지에 가서하는 것은 옳은 일이고, 다른 종교인이 기독교의 성지에서 하는 것은 사탄의 행동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피납인들이 올해 아프카니스탄에서 피납전에 행한 구체적 활동들은 아직 확인된 바는 없네요. 일본NNN방송에서 피납선교인들이 피납전에 했던 선교활동 - 봉사활동의 내용이 아닙니다. - 에 관한 영상이 방송되었습니다, 사실이라면 경악할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 영상속의 활동이 이번 피납자들의 활동인지 아니면 대한민국의 다른 기독교 선교단체의 활동인지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저 있지 않아 일본NNN방송에 관한 내용은 이 글에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인표님께서는, 지금 네티즌들이 피납 선교인들 및 그 관련 단체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을  "나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기심"으로 표현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피납 선교인들 및 그 관련 단체들이 이제까지 보여준"자신들의 기독교 종파와 외형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기심"에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피납 선교인 23인에 대한  모함이나 매도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표님의 글 인용------------------------------------------------------------------- 

크리스챤을 욕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챤은 예수님을 닮기를 원 하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런데, 크리스챤 중에서도, 돌아가신 배형규 목사님과 아직 억류되어 있는 스물두분은 선하고, 훌륭한 분 들입니다. 이 분들은 존재함으로써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같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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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표님게서 말씀하신 크리스찬은 예수님이 아니고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사람이기에 부족한 점이 있다는 데 동의 합니다.

그러나 피납된 그분들이 과연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같은 사람이라는 것는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군요.

이제까지 행하여진 분당 샘물교회의 아프카니스탄 활동이 과연 아름답고 순수한 봉사활동이었는지  되짚어보고, 그 활동이 진실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아름답고 순수한 봉사활동이며, 아름다운 봉사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선교일때 인표님의 말씀처럼 그분들이 진정 보석같은 분들일테니까요.

지금 인터넷에서는 이번 피납사건이 일어난 후, 봉사라는 개념과 관련해서 진정한 봉사를 하고 2년전(2005년 11월말)에 대한민국을 떠나신 두분 수녀님에 대한 글로 가득합니다. 피납관련 선교단체들이 아프카니스탄 활동이 선교가 아니고 봉사라고 우기는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2년전에 쓰여진 그 두분 수녀님들의 기사를 다시 스크랩하고, 그 두분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종교와 무관하게 그 두분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대한민국의 소록도에 들어와, (속칭 문둥병이라고 불리우는) 환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43년간 봉사하다가 70세의 나이로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간
마가렛 수녀님과 마리안느 수녀님 이야기가,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우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고, 그분들께 감사의 글들을 올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특히 이번 피납사건과 관련하여 더욱 활발하게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이 기사를 알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인표님께서 말씀하신 이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같은 분은 바로 이 두분 수녀님처럼 봉사하고 사랑을 전하는 분들이 아닐까요?

저도 스크랩을 해두었습니다. 인표님께서 만일 이글을 읽으신다면 아래의 주소로 접속하시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소록도의 두천사"로 검색하셔서 다시 한번 그분들에 관한 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소록도의 두천사 이야기 1 (http://makga.egloos.com/1376246)
소록도의 두천사 이야기 2 (http://makga.egloos.com/1376341)

인표님의 글 인용-------------------------------------------------------------------

큰 교회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주위의 크리스챤 때문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싫고, 이해 할수 없는 집단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을 보고 양치기를 탓하지 말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순결하고 깨끗해야 할 양이 더럽고, 지저분 합니까?
새하얄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냄새나고, 털에는 벼룩이 있습니까? 순할줄 알았는데, 손을 내미니  그 손을 물어 버립니까?
 
그 더럽고 사납고 무례한 양을 거둬들여 보호하고 사랑하고 인도하는 양치기를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양들을 그토록 사랑하게 만들었는지 말입니다.
양치기가 품은 양들은 천천히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우둔하고, 못나고, 기억력이 없어서 같은 잘못 을 저지르고, 또 저질러 양치기를 슬프게 만들지 모르나, 어제 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 그렇게  하루에 조금씩 양들은 변해 갑니다. 양은 결국 양치기의 모습을 닮아가게 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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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표님의 말씀처럼 양들이 양치기를 닮아간다는 데 동의합니다. 꼭 기독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존경받는 부모님, 좋은 스승, 좋은 선배, 좋은 친구를 만나면 그분들을 닮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우리가 선하고 깨끗한 목회자를 만나서, 그 목회자를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의 가르침을 받고 행한다면, 예수님과 그 목회자를 조금씩 닮아간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인표님께서는 양을 보고 양치기를 탓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인표님! 인표님도 부모님의 자식이자 자식을 키우는 부모이시죠?
우리사회에서는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욕을 먹습니다. 억울할 수도 있지만 자식을 잘못키운 부모도 그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자식을 바로 키워 올바른 사회로 만들어가자는, 서양과는 다른,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전통사상입니다. 그것이 비록 비합리적인 점이 있을지라도, 100% 나쁜 그래서 버려야만 하는 사상인가요?
이러한 이유로 양치기가 욕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큰 교회 또는 큰 사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찬이니 불제자니 떠들어대며 우리에게 상처를  주신분 역시 많습니다. 일부분일 수도 있으나 너무 많습니다.

더구나 양들을 거둬들여 보호하고 사랑하고 인도해야하는 양치기 자신이, 양들보다 더욱 더럽고, 더욱 포악하고, 더욱 교활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그리고 인표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인 것입니다.
 
양들이 그 더러운 양치기를 닮아가기 때문에......

인표님의 글 인용-------------------------------------------------------------------

순교하신 배형규 목사님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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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이국땅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되신분들께는 결례가 되는 표현일지 모르지만, 저는 아직 인표님처럼  그분들을 평가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군요. 그분들께서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매스콤에서 주변 종교인들의 말을 빌어 그대로 전하는 것은 보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제까지 인표님께 말씀을 드린, 피납 선교인과 그 관련 단체들이 행하여 왔던 일 또한 사실이므로, 저는 아직 그분들을 평가할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파악하기로는, 인표님의 글 전체에서 문자로 직접적 표현이 되어있지는 않지만 "일부의 교회나 일부 기독교인들 잘못을 전체 기독교의 교회나 전체 크리스찬의 잘못으로 보지 말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더 많다"는 내용이 문맥상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만일 제가 인표님 글 전체에서 파악한 것이 맞다면 저도 인표님께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이번 피납과 관련하여 선교인들과 그 관련 단체들에게 분노를 표하는 네티즌들중 개념없이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표님께서 보신 일부의 악플러들로 인하여, 현재의 기독교 행태에 비판을 가하는 네티즌 전부를 악플러로 몰아가지 말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네요.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종교가 진정한 모습을 찾고, 서로가 어울려 사는 세상을 꿈꾸는, 건전한 사상을 가진 보통의 일반인입니다. 물론 너무 화가 치밀어 표현이 거칠어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납 관련 선교단체들은 반성하고 자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표님께서 홈피에 올리신 글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잘못된 선교형태를 비판하는 네티즌 모두를 악플러라고 몰아가는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나 역겹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재미없고 지루한 글을 인표님께 올리고 있습니다
.

제가 본 그들의 모습은, 제가 인표님에게서 보았던, 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찬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표님께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피납 선교인들이 차인표님을 반만 닮았어도 욕먹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네티즌들이 기독교 단체에 왜 분노하고 있는 가?"를 저의 관점에서 쓴 글이지, 인표님을 공격하기 위해서 쓴 글이 절대 아닙니다, 혹시 이 글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by 밥돌이 | 2007/08/03 02:46 | 막 가보자 | 트랙백 | 덧글(1)

Commented by whRktpa at 2007/09/14 21:42
ㅡㅡ 오래전 글이지만 어이가 너무 없어서 덧글 올려여
국민이라고 구해야해여? 왜? 왜여?
나라에서 가지말라고 했는데 지랄똥쌈치고 간다는건 지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걸
포기했다는거 아닌가여? 위험하다고 가지말라고 했는데,,그거 지들맘대로 병신마냥 갔으니까여..
분명 유서쓰고 갔다면서여? 하하 유서는 프로그램일정으로 장난으로 쓴건가여?
더열받는거? 개독 새끼들 많은 기사에 무개념으로 댓글달아놓은 개독새끼들 ㅡㅡ
그거보면 도는데 난.. 왜 나라에 바래? 바랄걸 바래라 개독놈들아!! 니들이 구해왔어야지 니들돈으로, 무지한사람들 사탕발림으로 꼬드겨 뜯어먹은 그돈으로 그 놈들 구해와 ㅡㅡ
가지말라고했는데도 간놈들 왜 나라가책임져? 몇번의 가지말라는 명령을 다 씹어서 삭아없어지게
만든 그놈들을 왜 나라가 책임지냐고 ㅡㅡ 개념있게 살아갑시다 제발
마지막으로 개독들아 ㅡㅡ 우리집 문뚜드리지좀 마 ㅅㅂ 왜 찾아다니면서 귀찮게해!!
또 초등학교 앞에서 사탕으로 애들 꼬드기지좀마 먹을거로 종교를 믿게하냐? 거또 애들테?
그리고 어설픈 찌라시 ㅡㅡ 돌리지마/./. 삐라같아서 엿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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